신비 복숭아나무, 과연 맛은?“하나의 열매, 두 개의 맛?”신비 복숭아나무에서 열리는 복숭아는 외형부터 남다릅니다. 반은 붉고, 반은 노란 색. 잘라 보면 속살도 마치 수박과 멜론을 섞은 듯한 느낌입니다. 단맛과 새콤함이 공존하는 이 복숭아, 진짜 맛있을까요? 단지 보기만 예쁜 과일은 아닐까요?▣ 당도는 평균 13브릭스 이상복숭아의 당도를 측정하는 단위는 ‘브릭스(Brix)’. 일반 복숭아는 보통 1012 인데, 신비 복숭아는 1032 브릭스까지도 올라갑니다. 이는 평균보다 확실히 달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노란 쪽은 새콤한 향이 강하고, 붉은 쪽은 단맛이 도드라진다는 후기가 많습니다.출처: 농촌진흥청 과일 당도 기준▣ 같은 나무, 다른 맛?이 나무의 진짜 신비는 여기에 있습니다. 같은 나무에서 자란 복숭..